대구 수성구 비건빵집_탄소줄이기 매장 제로테이블 (가격, 위치, 빵 나오는 시간 등)

안녕하세요

유이스입니다.

 

몇일전, 드디어 대구 비건빵집에 다녀왔어요!

대구 수성구에는 유명해서 오픈 시간 1시간 뒤에 갔다왔는데도

식빵종류가 많이 팔려서...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정말 맛있는 빵 4개를 get 해 와서

너무나 기분좋은 유이스 입니다.

 

그럼 대구 비건빵집으로 유명한 제로테이블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환경에도 몸에도 좋은 비건을 지속해 나가볼까요?

1. 위치 & 영업시간

대구은행역 과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제로테이블.

영업시간: 목, 금, 토 12시~19시

빵나오는 시간: 식빵류>>12시간 이후

크림빵류>>13시간 이후

2. 빵 종류

크림빵 종류는 여러가지 있었어요.

말차 크림빵, 인절미 크림빵, 얼그레이 크림빵, 카카오 크림빵.

다 먹고 싶지만, 얼그레이 크림빵으로 골랐습니다.

방금 나온 통밀 스콘도 있었습니다.

거의 손바닥 크기!

홍국쌀 빵위에 소보로가 소복히 쌓인 빵이였어요.

다음에 저것도 먹어야지 ㅎㅎ

매장은 작았지만, 빵은 여러종류 있었어요.

그리고 주인 언니에게 말하면 지금 어떤 빵이 냉장고에 더 있는지도 말해주시더라구요 (특히 크림빵)

3. 인테리어 

몸에 나쁜것을 제로로 한다는 의미에서

제로테이블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았어요 ㅎㅎ

동물성 재료 ZERO!

버터, 계란, 유제품, 백설탕, 수입밀가루, 첨가류 ZERO!!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제로테이블의 노력이 보여요 ㅎㅎ

특히, 숲과 환경을 파괴하는 동물성 재료를 쓰지않고

로컬푸드를 사용하여 운송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는 제로테이블!

요렇게 탄소배출을 줄이는 매장 스티커가 있으니

뭔가 더 응원하고 싶은 느낌 ㅎㅎ

4. 빵 리뷰 & 가격

총 3개의 빵을 사고 서비스로 주신 비스킷 2개

- 홍국쌀 단호박 팥 빵: 8,000원

- 통밀 스콘: 4,000원

- 얼그레이 크림빵: 4,500원

- 바나나 비스킷 & 카카오 비스킷: 1,500원 (예상)

홍국쌀 + 백미로 만든 쌀빵이라 색갈도 이쁜데

안에 단호박의 노란색도 보기에도 좋고 달달한 맛을 더해줘서 너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팥은 달지 않아서 좋았고, 식감이 톡톡 씹혀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위에 뿌려진 소보로는 달았지만, 요 소보로 덕분에 재미있게 빵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기궁둥이 처럼 이뻤던 얼그레이빵.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묵직했으며,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 삐져 나왔습니다.

두유 크림으로 만들었는지 묵직한 맛이 났고 얼그레이 향이 아주 강하게 났어요.

얼그레이 크림이 잔뜩 들어서 너무 맛있었던 빵...

거기다 쌀빵이라 쫀득함은 3배였어요.

다음에 가면 인절미 크림빵을 사와야 겠어요.

5. 할인 방법

할인방법은 아니지만, 에코백이나 빵 담을 용기 또는 종이를 가지고 가면

3,000원 상당의 빵을 주십니다!

저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에코백이랑 빵 담을 종이백을 들고가서

맛난 비스킷 2개를 받아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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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을 줄이는 식단으로 가기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이지만

여러분은 어떤 식단을 하고 계신가요?

음식 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생각하며

우리한번 오늘 먹었던 음식을 한번 되돌아 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