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사 3급 인턴_광역환경교육센터에서 배운 11가지(8~9월)

안녕하세요

유이스입니다.

 

2022년 4월 부터 11월 말

환경교육사 3급을 취득하고 인턴생활을 끝마치는데 까지

약 8개월이라는 새월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환경교육사 3급 인턴을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 수행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위주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 목차 >

1. 8~9월 큰 사업 일정

2.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 배운것 10가지

 

1.  8~9월 큰 사업 일정

대구환경교육센터에는 크게 2가지의 센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광역환경교육센터로써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

또 다른 하나는 "사단법인 대구환경교육센터" 입니다.

-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 -

> 환경교육 교구 대여 <

>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

> 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지원 <

> 환경교육 네트워크 확대(부산방문) <

> 홈페이지 운영 <

> 투명페트병 조사 사업 <

> 센터 역량강화 워크숍 <

등등

- 사단법인 대구환경교육센터 -

> 모두를 위한 물환경교실 <

> 회원관리 <

> 달성습지 자연학교 <

> 외부 교육 의뢰 대응 <

> 맹꽁이 탐험대 <

> 맹꽁이 축제 <

> 회원 소모임 관리 <

> 환경교육 홍보 <

> 환경부 인턴지원사업 <

등등

 

2.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 배운것 11가지

1. 사업을 따와서 돈을 굴리는 방법 & 인건비의 빠듯함

이전에는 산업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며,

 폐기물을 처리하고 운반하고 매립장에 가지고 가는 것이 주 수입원이었습니다.

환경단체 또는 환경교육단체들은 

국가사업 또는 시의 사업을 따와서 편성된 예산안에 1년 안의 사업계획서를 실시하는 형태로 돈을 법니다.

인건비는 예산 내역의 약 50%.

따라서, 인원을 충당하고 싶어도 예산을 늘리지 못하기 때문에 인건을 충당할 저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2. 환경관련 축제에 필요한 요소들

http://www.deec.or.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102 

대구환경교육센터

맹꽁이 축제를 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프로그램 스케줄 짜기, 자원봉사 모집, 단순인력+자원봉사 교육, 친환경적 점심 식사 제공,

단체 티셔츠, 개막식 유명인사(?) 초청, 홍보(리플렛, SNS등) , 현수막, 안전관리, 준비물, 

회계 관리 및 정산, 주차 시설 확보, 숙박시설 확보, 기념품, 부스 관리, 기록(사진 등) 등...

많은 신경써야할 요소들이 있다는 사실..

눈에보이지 않는 것들에 체크리스트를 두고 지속적으로 확인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3. 인간관계 & 네트워킹의 중요성

대구환경교육센터 뿐만 아니라, 많은 광역센터의 대표자들이 환경운동연합 소속이었습니다.

따라서, 대표님들의 이전 커리어와 인간관계 및 네트워킹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광역단체 끼리의 네트워킹 뿐만아니라

대구환경교육센터를 지지해줄 많은 회원과 사람들과의 꾸준한 네트워킹도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그리고 지역 사회의 다른 환경단체와의 꾸준한 연대도 정말 소중하다고 느꼈습니다.

즉, 1) 타지역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네트워킹

2) 센터의 회원과의 네트워킹

3) 지역 환경단체와의 네트워킹

4) 환경교육 관련 학교 선생님 또는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킹

이 필수적이라는 사실...!

 

4. 환경부 사업 서류 제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한 사업이 끝나서 내는 보고서 뿐만아니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서류를 제출해야합니다.

무언가에 뽑히기 위해 내야하는 서류의 양식, 적는 방법, 내용, 증빙서류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제출서류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빠짐이 없도록 하고!

나 혼자만 하는 사업이 아니니, 커뮤니티를 잘 움직여서 서류 작업에 빠트림이 없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5. 홍보하는 방법 (SNS, 디자인 감각, 현수막, 미리캔버스)

어느 단체에게도 필요한 홍보스킬...!

미리켄버스를 이용해 한 페이지에 모든 내용을 넣되

꼭 알아야할 정보는 눈에 띄게+알기쉽게 작성해야한다는 사실...

이젠 웹포스터는 눈감고도 만들 수 있겠다는...

 

6. 환경관련 교구 종류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environment-youis.tistory.com/entry/환경교육사-교구활용-환경교육-게임-3가지자원순환-탄소중립-생물다양성

[환경교육사] 교구활용 환경교육 게임 3가지_자원순환,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https://environment-youis.tistory.com/entry/환경교육사탄소중립-역량강화-연수환경교육게임-10개-하기플라스틱아일랜드아크?category=1003099 

[환경교육사]탄소중립 역량강화 연수_환경교육게임 10개 하기_플라스틱아일랜드,아크

7. 사무적인 스킬 (엑셀, 글쓰기, 설문지, 구글폼 만들기 등등)

인턴을 하면서 어떤 분은 강사로써 환경교육을 하는 분이 있고

어떤분은 환경단체에서 시위 또는 입장 발표

어떤 분은 친환경 물건을 파는 단체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인턴들에게 요구되었던 부분은 사무적인 스킬 입니다.

엑셀, 글쓰기, 설문지, 구글폼 만들기 등 기본적인 부분을 습득하고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점...

저는 이번에 설문지 만드는 법, 구글폼, 미리캔버스 만들기 등

여러 스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8. 환경교육 관련 지식 (지도안 작성, 교육하는 방법 등)

환경교육사 3급을 따면

지도안 작성과 교수학습방법에 대해서 배웁니다.

배운 것을 써먹으면 되지만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해온 사람들의 수업 방법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지도안과 수업 시연을 보면서

수업 내용 뿐만아니라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도입, 전개, 마무리의 템플릿을 여러가지 만들어, 아이들의 역량에 따라 골라서 써보는 중입니다.)

 

9. 방대한 환경교육 영역 (식생활, 대기, 물, 생태계, 농어촌, 환경보건, 자원순환, 폐기물, 에너지 등)

이 귀염뽀짝 포스터도 내가 만들었단 사실은 안 비밀

환경교육의 테마에는 기후위기, 자원순환, 먹거리, 소비, 생태계, 물, 대기, 보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환경교육사로써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만의 주 무기 (한가지 잘하는 점)을 가지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0. 기록의 중요성 ( 회의록, 사진, 녹음 등)

어쩌면 인턴 하며 가장 절실히 느껴졌던 부분

기록의 중요성

회의 또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는 회의록과 사진 그리고 증빙서류 등을 챙기는 습관은 항상 몸에 배여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서류를 잘 보관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정말 중요...!

 

11. 환경교육 관련 이력 & 학력 & 열정

환경교육사를 처음 따는 분들에게

평소 커리어를 환경에 포커스를 두어

여러가지 흥미와 환경을 함께 엮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환경교육 학과 또는 대학원을 나온 분들을 보면서

한국에서 환경교육 학과를 나오게 되면

환경교육 관련 인맥+학력+지식을 얻게되며

환경교육을 중심적으로 이행하는 사람들의 최전선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깨닫게 되었습니다.

 

12. 강사단 운영의 어려움 (이건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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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사 3급 인턴

저는 엄청 만족합니다.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한

광역센터에서

환경교육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까요~

 

다음 포스팅엔

-환경교육사란? (인턴 후 느낀 점)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의 인턴 (10~11월)

에 대해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