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교육준비과정

환경교육사 3급 인턴_처음으로 초등학교&중학교 환경교육 수업 나가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이스입니다.

 

환경교육센터에서 인턴활동을 한지 약 3달째...

처음으로 나만의 사업을 하나를 가졌습니다. 

대구 자원순환과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수업에 대해서

강사들을 선정한 다음, 학교 또는 기관에 수업을 내보내는 것 입니다. 

 

총 35번의 수업을 3명의 강사가 진행했어야 되었기 때문에

저도 수업 할 기회가 많아져서 아주 기쁩니다~^^

 

1. 첫 수업

첫 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교실로 입장을 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물품의 선물공세로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와 열정을 높이는 것으로 진행 되었어요.

자기소개

도입

전개

- 플라스틱의 좋은점 나쁜점

- 우리가 쓰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 미세플라스틱의 나쁜점

- 플라스틱 아일랜드게임

-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선생님의 노력

-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구들의 노력

마무리

 

이렇게 수업을 끝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 예뻐요~!" "다음에 또 봐요!"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는 완전 감동 감동 이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PPT를 조금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40분 수업

중학교 45분 수업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이야기 하며 진행한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수업 중간 쉬는시간에 아이들과 바니바니 게임을 하기도 했는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ㅎㅎ 

 

2. 뿌듯했던 순간

제 질문에 손을 번쩍 번쩍 드고 수업을 진행해 주는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더 알려고 질문도 하고 

화면을 눈이 빠질라 봐주는 것도 기특했으며 

무엇보다 호흥을 잘 해주어서 뿌듯했습니다.

처음으로 수업을 나가는 것이라 

나를 아이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봤더니

"또 선생님이 수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대구말고 전국으로, 아니 세계로 수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일단 너무 예쁘시고요,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이 잘 되었어요"

"용기내 챌린지를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생각보다 내가 일회용을 많이 쓰는 것 같았어요. 아예 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등등 여러가지 반응이 나와 재미있었다.

3. 반성점

- 때로는 한두명 자는 친구가 있다.

- 수업시간에 집중 못하는 친구가 있다.

- 분위기를 망치는 아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 반에 장애아이들이 있는 경우 어떻게 반응 해야하고 이끌어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 소중한 교구를 던지거나 날뛰는 아이들을 어떻게 다녀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반성점이 너무 많다.

하지만 ~ 수업이 거듭갈수록 

햇병아리에서 지금은 인생맛 아는 햇병아리가 된듯!

이젠 수업만들어가도 아이들의 분위기 파악이 되는 건 좋은 일이겠지용..?

 

반응형